'신문기자' 심은경 주연, 일본 현정권 비판 정치 영화…국내 하반기 개봉 확정
입력 2019. 08.19. 16:02:3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신문기자'가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9일 수입, 배급사 더쿱 측은 일본 영화 '신문기자'의 국내 개봉 확정을 밝혔다. 일본의 현정권을 비판하는 정치 영화로 자국은 물론 국내에서까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정부 비리가 담긴 의문의 팩스 한 통을 받은 신문기자가 정권이 은폐하려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캔들이 모티브가 됐다.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소재로 해 일찍이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실제 당시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정권과 대립한 도쿄신문의 기자 모치즈키 이소코의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대학 신설을 둘러싼 정치 스캔들부터 정부의 여론 조작, 사건과 연루된 고위 관료의 자살 등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정부의 비밀을 수면 위로 들어 올린 '신문기자'는 일본 사회에서는 보기 힘든 이례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일본 개봉 이후 반정권 소재로 인한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 수가 증가하며 개봉 2주 차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 이후로도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일본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국배우 심은경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신문기사' 프로듀서 가와무라 미츠노부는 "복수의 정체성과 고뇌, 그리고 갈등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언어를 뛰어넘어 심은경 이외에는 떠올릴 수 없었다"며 그녀를 캐스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끈다.

정권이 은폐하려는 정치 스캔들을 취재하는 신문기자 '요시오카 에리카'역을 맡은 그녀는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통해 어두운 진실과 마주한 기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신문기자'는 일본에서 6월 28일 개봉‰瑛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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