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양현석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출국 금지 “도주 우려”
- 입력 2019. 08.20. 09:18:5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출국 금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양현석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하면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현석과 함께 원정도박 의혹을 받는 승리의 경우,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지난 3월부터 이미 출국이 금지됐다.
경찰은 양현석과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 카지노 VIP룸에서 여러 차례 불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돈을 빼돌려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국 네바다주 카지노협회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양현석의 도박 횟수와 베팅 금액, 승패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 양현석과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양현석은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며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