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장대호 "유족에 미안함 없어"
입력 2019. 08.21. 14:21:43
[더셀럽 이원선 기자]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21일 장대호가 추가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고양서에 도착했다.

서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장대호는 "왜 자수했냐"라는 물음에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라며 "나쁜놈이 나쁜놈을 죽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죄를 지었기 때문에 반성하고 있지 않다"라며 "유족에게는 전혀 미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장대호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모텔에서 숙박비 4만 원을 내지 않고 반말을 썼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토막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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