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 과잉진료 왕원장 “대인기피증 걸렸다… 사람 무서워” (제보자들)
- 입력 2019. 08.22. 21:46:2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보자들’에서 과잉치료로 논란이 난 왕지혜 원장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편이 그려졌다.
과잉진료로 논란이 난 왕지혜(가명) 원장은 신경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환자에게 신경치료를 시키고 철심을 박는 등 많은 논란을 낳았다. 원장은 자신이 과잉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현재는 병원을 다른 원장에게 인수한 채 떠났다.
끝으로 그는 “저는 지금 이번 사건으로 거의 대인기피증에 걸려있다. 사람이 무섭다”고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제보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