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수상한 장모' 양정아, 김혜선에게 "돈먹는 하마잖아요" 신경전 폭발
- 입력 2019. 08.23. 08:56:1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수상한 장모' 김혜선과 양정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오애리(양정아)가 왕수진(김혜선)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애리는 "은석(박진우)이랑 제니(신다은)가 요새 열심히 만나던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왕수진은 "알고 있어요. 일도 같이 한다고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오애리는 "그럼 이제 두 사람 사이 허락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왕수진은 "아니요. 허락한 적은 없어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당황한 기색을 보인 오애리는 "은석이가 주말에 제니데리고 저희 집 인사온대요"라며 운을 뗐다. 왕수진은 "인사간다고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무심하게 말했다.
오애리는 답답해하며 "저도 제니 들일 생각 눈꼽만큼도 없지만 은석이를 못 말리는 게 현실이에요"라고 말하자 왕수진은 "제니 선 볼 자리 찾고 있어요. 전무님은 두사람 만남을 허락하지는 거에요?"라고 정색하며 물었다. 오애리는 "허락하고 싶지않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대안을 세우자는 말이죠"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왕수진은 "저 까다로운 사람인 거 아시죠? 행여 제니가 오은석이랑 결혼한다 해도 제가 제안하는 조건 쉽게 못 받아 들일껄요"라며 비아냥댔다.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오애리는 "한동안 제니 일도 못했는데 생활비 뭘로 대고 있으세요?"라며 "빚도 많고 도박에도 손대서 돈먹는 하마라고 들었는데 둘이 결혼하면 어차피 가족될 사이인데 터놓고 말하시죠"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 말을 들은 왕수진은 격노하며 "결혼하면 제니는 제가 데리고 살겁니다. 오은석을 사위로 생각하지도 않지만 누구든 제니랑 결혼하면 저랑 살거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은애는 "은석이를 데릴 사위로 하겠다고요?"라고 말하며 기가 찬 표정을 지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수상한 장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