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 여진구에게 이별 암시 “너는 기억할게”
입력 2019. 08.24. 21:38:17
[더셀럽 한숙인 기자] ‘호텔 델루나’ 아이유가 저승 가는 다리를 건널 때 마지막으로 여진구 만큼은 기억하겠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24일 방영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조현철)에게 사과를 종용하는 구찬성(여진구)에게 장만월(아이유)은 그의 여자 친구 베로니카가 저승 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모든 기억을 다 잊어버릴 거라면서 죽음 사람의 마지막에 관해 말했다.

만월은 “저승 가는 다리에 한 번 발을 디디면 다시 돌아올 수 없어”라며 산체스 여자 친구가 다리를 걸어가는 짧은 시간이 현실 시간으로는 49일이라며 저승과 이승의 시간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기억 하나하나 지워가고 있을 거야”라며 기억을 다 잊어버려서 돌아올 수 없는 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구찬성은 “남은 사람들한테도 쓸쓸한 얘기네요”라며 쓸쓸하게 답했다.

만월은 “내가 한 가지는 약속할게. 난 천3백년이나 묵었어. 내가 그 자리를 건너면 많은 것들이 사라지겠지만 너 하나는 지킬게. 마지막 한 걸음이 끝날 때까지 너는 기억할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찬성은 “당신은 천3백년 내공이 있으니까. 믿을 게요”라며 만월에게 믿음을 드러내고 구찬성은 “그런데 뭘로 기억할겁니까”라며 만월에게 기억될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 했다.
찬성은 자신의 손바닥에 만월의 상징을 그려 넣으며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바라보는 남자도 끼워 주요. 이런 순간들을 기억해요”라며 만월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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