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오리쫓아 수영하는 강아지…적절한 행동교정 솔루션은?
입력 2019. 08.25. 09:59:2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동물농장' 오리들을 쫓는 강아지가 눈길을 끈다.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의 연못에 있는 오리를 따라다니는 강아지 한마리가 등장했다.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전원주택 근처에는 오리를 추격하는 강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TV 동물농장' 제작진이 현장을 찾았다. 연못 속에 있는 오리들을 쫓으며 수영하는 재미에 빠진 강아지 뭉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체도 안하고 연못 속에서 2~3시간은 오리를 쫓아 수영하는 강아지다. 이에 스트레스를 받은 오리들은 둥지에 낳아야 할 알을 연못 안에 알을 낳으면서 문제가 되자 동물행동교육 전문가는 새로운 솔루션을 전했다.

전문가는 "'역지사지' 개념으로 똑같이 쫓기는 입장으로 두려움의 기억을 심어줌으로써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솔루션에 따라 '동물농장' 제작진은 큰 배 모형인 장난감을 이용해 연못 속에 들어간 강아지를 똑같이 쫓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깜짝 놀란 강아지는 연못을 뛰쳐 나왔다. 이런 행동을 계속 반복해서 교육하자 강아지는 점차 연못에 흥미를 보이지 않고 이에 전문가는 새로운 활동으로 모형 오리를 준비해 물놀이를 제공했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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