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앵커, 광화문 집회 참석자 비하 발언 논란…'수꼴' 뜻은 무엇?
입력 2019. 08.25. 13:44:42
[더셀럽 김희서 기자] YTN 앵커 변상욱의 발언이 논란을 일고 있다.

변상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 법무부 장관 딸 관련 특헤 의혹을 언급한 시위 참여자를 조롱하는 글을 게재했다.

변 앵커는 청년의 언변에 대해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라며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되진 않았을 수도"라고 말한 뒤 "이래저래 짠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자 한 자유한국당 의원은 "청년의 발언 내용을 정확히 듣기는 했느냐"면서 변 앵커의 발언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6시쯤 "당신이 비아냥댔던 그 청년은 대학 때 소중한 아버지가 급작스레 돌아가시면서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면서 "자녀에게 온갖 특권을 대물림해주고 꽃길만 걷게해 줄 수 있는 조국 같은 특권층 아빠는 아니었어도 다정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이 시대의 보통 아버지셨다"고 반박글을 올리며 변 앵커를 저격했다.

이어 "아버지를 떠나보내고도 이 시대의 희망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NGO에서 고군분투한 이 청년의 삶과 가족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지껄일 수 있나"라면서 "(변 앵커는) 편협한 사고에 갇힌 386 꼰대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변 앵커의 트위터 발언에 대해 "이 청년과 가족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고 "청년과 그 아버지와 가족을 모욕했다"면서 "트윗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변 앵커는 해당 트위터 발언 글을 삭제했다.

한편 이에 따라 변 앵커가 언급한 '수꼴'의 뜻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꼴'은 '수구(守舊)꼴통'의 줄임말로 보통 좌파가 우파를 비난할 때 쓰이는 단어다. 수구 뜻은 '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이란 의미를 내포한다.

변상욱 앵커는 현재 YTN 뉴스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변상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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