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김을현 “사거리 중국집, 신기하고 특이했다”
- 입력 2019. 08.26. 07:47:2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김을현 씨가 사거리 중국집과 인연을 맺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시인과 주방장’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담도, 대문도 없고, 그럴듯한 간판도 없는 작은 중국집이 있다. 그곳의 주인은, 7년 전 귀향한 주방장 김경만 씨다.
2년 전, 광주의 한 잡지사 기자였던 김을현 씨는 이 곳의 배달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사거리 반점 와서 느낀 소감은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황량함이었다”라며 “겨울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을현 씨는 “황토 벌판에 덩그러니 집 한 채가 있었다. 큰 사거리도 아니고 주변에 건물하나 없는 곳에 짜장면집이 있는 게 신기했다”라며 “손님도 별로 없었다. 조금 특이했다.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중국집 주방장 정도로 알았다”라고 전했다.
기자와 취재원으로 시작된 인연, 김을현 씨와 김경만 씨는 무안과 광주를 오가며 친구가 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