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인간극장’ 김경만 “김을현 만난 후 마음의 여유 생겨”
- 입력 2019. 08.26. 08:06:1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김경만 씨가 김을현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시인과 주방장’ 1부가 그려졌다.
이날 김을현 씨는 “경만이에게 시를 써보라고 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내가 흥얼거리고 못하는 기타 치는 걸 보고 옆에서 터득한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하던 아카데미에 몇 번 왔다. 같이 활동하는 회원이 됐는데 거기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라며 “(경만이) 속에는 슬픔이 차있고 외로움, 아픔들이 꽉 차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가 아름답게 나오더라. 글이 때로는 동화적이고 동시 같은 순수함이 있다. 아픔 속에서 잘 살아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경만 씨는 “을현이 덕분에 마음의 여유 찾았다. 항상 쳇바퀴 돌 듯 살았는데 을현이가 오면서부터 제가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항상 을현이에게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생전 접해 보지 못한 시를 써봤고 그 시를 문학 잡지사에 출품했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신인상도 받았다”라며 “저에게 시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