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김병찬 "조영구, 주식 망해도 웃는 얼굴… 사자를 키웠다"
입력 2019. 08.26. 09:30:1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병찬이 단짝 조영구를 칭찬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별난 짝꿍, 이런 조합 처음이야’ 편이 그려졌다. 박서진, 박구윤, 김현철, 김창기, 크리스, 크리스티나, 김병찬, 조영구 등이 출연했다.

조영구는 김병찬에 대해 “모든 프로그램 출연시켜주고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셔서 방송국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줬다. 오늘의 조영구를 만들어줬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김병찬은 “조영구가 열심히 한다”며 “조영구에겐 3가지 좋은 점이 있더라. 첫째 이름이 잘 맞다. 둘째론 늘 웃는 얼굴이다. 주식이 떨어져도, 망할 때도 웃는다. 두 번째론 한 번도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싫어하거나 폄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따뜻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론 붙임성도 있다. 세상에 같은 조건이라도 붙임성이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붙임성이 있으면 굶지도 않고 그 자리 이상을 간다. 타고나야 한다. 아나운서실을 데리고 출근하면 넉살 좋게 따라다닌다. 대선배님들 다 있으면 가서 뉴스 가르쳐주고 배우고 그런 식으로 하니까 조영구를 싫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좋은 날이 돼서야 잔칫날이나 이럴 때 서럽고 힘들었을 때를 알지 않나”며 “제가 ‘연예가중계’를 하는데 타 방송사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조영구가 리포터를 하더라”고 했다.

김병찬은 “너무 잘하더라. 그걸 보고 제 눈물이 울컥했다”며 “제가 사자를 키운 셈”이라고 비유하며 칭찬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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