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매덕스와 공항서 헤어질 때 눈물…韓 또 갈 것”
입력 2019. 08.26. 10:38:22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헤어질 때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장남 매덕스를 한국에 두고 가는 날 눈물을 쏟았다고 말했다.

안젤리는 졸리는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라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한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계속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 내가 쉽게 떠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 비행기 표를 끊어 두진 않았지만 난 또 그곳에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덕스는 오늘(26일)부터 공식적으로 연세대 학생이 된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들은 이날 입학 행사에서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을 예정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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