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매매 의혹 참고인 조사→원정도박 혐의 피의자 신분 조사 [종합]
입력 2019. 08.26. 17:18:25
[더셀럽 이원선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이번주 중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를 빠르면 금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석과 승리는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양현석이 회삿돈을 횡령해 도박 자금으로 썼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이는 경찰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YG 사옥을 압수수색할 당시 자금 입출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기 때문. 현재 경찰은 양현석과 승리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그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조 로우 등 동남아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6월 26일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유럽 여행에 참석했던 여성 10명 가운데 일부가 실제 성매매가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에 대한 확실한 물증을 잡지 못해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 했다.

성매매 의혹부터 원정도박 의혹까지 받고 있는 양현석 전 대표의 결말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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