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8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항공운항 차질 ‘예상’
- 입력 2019. 08.28. 07:16:22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8일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린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남부는 오전 9시, 남부지방은 오전12시 이전에 대부분 그친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은 오후12부터 6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전북내륙, 경북내륙이 5~30mm이다.
오전 4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상도에는 시간당 1mm 이하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던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강한 강수대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함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후에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29일 사이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늘 28일과 내일 29일까지, 중부지방은 29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지역에는 이미 150mm, 일부지역은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29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총 누적강수량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천둥, 번개와 강한 비, 저시정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26~29도로 어제 22~30도, 평년 26~30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늘 오전 9시까지 일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2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는 내일 29일까지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9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