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맘 상한 을현씨 풀어주는 경만씨 레시피 #라면 #무화과
입력 2019. 08.28. 08:17:2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인간극장’에서 돈이 없어 딸에게 용돈을 송금하지 못한 을현씨가 착잡한 마음에 사라졌다 밤늦게 나타나고 하루 종일 일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을현씨를 찾아 나선 경만씨 두 친구의 엇갈리는 마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했다.

28일 방영된 KBS1 ‘인간극장’은 시쓰는 을현씨와 주방장 경만씨가 무안군 소재 중화요리집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시인과 주방장’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원봉사 나온 딸이 1만원을 부쳐달라고 했으나 을현은 계속 승인 거절 문자에 마음이 착잡해졌다. 경만은 갑자기 사라진 친구를 찾아다니다 지쳐 늦은 밤 마당에 마주 앉아 속내를 털어놨다.

경만이 제 날찌에 돈을 송금하지 않아 딸에게 1만원조차 부쳐주지 못해 마음이 상한 을현씨를 타박하다 이내 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먼저 을현의 어머니에게 아이스크림을 드리고 난 후 라면을 끓여 을현과 함께 나눠 먹었다.

을현은 “이미 마음이 갈라질 대로 갈라졌어. 한 번 갈라진 것들은 쉽게 붙지 않거든”이라며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았다. 이에 경만은 “접착제로 붙이면 안될까”라며 능청스럽게 그의 마음을 위로했다.

경만은 다음날 아침 첫 무화과를 따 을현에게 주며 다시 한 번 전날의 미안함을 에둘러 전하며 친구 을현에게 다가섰다. .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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