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조사 받겠다"…승리, 버닝썬 사건 이어 또 경찰 출석 [종합]
입력 2019. 08.28. 10:27:16
[더셀럽 심솔아 기자]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오늘(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는 버닝썬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지 약 두 달 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날 경찰에 출석한 승리는 포토라인에 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환치기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승리와 함께 도박을 한 양현석 YG 전 대표 프로듀서도 같은 혐의로 내일(29일) 조사 받을 예정이다.

앞서 버닝썬 사건 당시 승리는 지인들과의 메신저에서 "2억을 땄다",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 뱅크에 묻어둔다"등의 발언을 해 원정도박 의혹이 일었다.

당시 승리는 "허풍이었다"고 밝혔으나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도박에 20억원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이와 관련 수사를 시작했으며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식품위생법 위반,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변호사비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매매, 성매매 알선,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총 7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승리와 함께 버닝썬을 운영한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와 자금 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성매매 의혹 역시 받는다.

한편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는 오는 29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양현석 역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긴 혐의다. 특히 이 과정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이 연관되어 있는 지에 대해 주목하고 횡령죄에 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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