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울릉도 경찰관 아내 “옛날부터 사용하던 마당, 상대가 쇠말뚝 박아버려”
입력 2019. 08.29. 21:19:5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보자들’에서 경찰관과 주민 사이에서 벌어진 민원 전쟁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울릉도에 유행처럼 번진 ‘민원 전쟁’ 편이 그려졌다.

한창수(가명) 씨의 아내는 “아버지가 ‘김용관(가명) 씨한테 하천부지를 지으라고 했는데 이제는 너희가 할 수 있겠냐’고 했다더라. 저희는 다 판 땅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우리 땅이었지만 주장을 못하지 않나. 하천부지이기 때문에 주장할 수는 없다”며 “하천부지가 문제가 돼서 아버지가 김용관 씨를 불러서 이야기를 했다. ‘애들이 농사를 지으려고 하니까 내년부터는 애들이 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게 발단이 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내는 “그때부터 가더니 ‘아저씨, 곤란하게 됐다’며 저희집 마당에 쇠말뚝을 박아버렸다. 옛날부터 우리가 사용하던 마당이다. 그렇다고 우리 거라고 주장한 적 없다. 2년 박혀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제보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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