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강남이 반한 이상화 ‘레깅스 패션’, 세련된 건강미의 아이콘
입력 2019. 08.30. 10:27:52

이상화

[더셀럽 한숙인 기자] 애슬레저룩이 열풍을 지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 전문 브랜드들의 ‘스포츠 레깅스’가 일상복 필수 아이템이 됐다. 이에 레깅스는 애슬레저룩이 아닌 ‘레깅스 패션’으로 가지치기를 해 스트리트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깅스 패션의 대표주자는 손나은이다. 손나은은 ‘손나은 레깅스’가 독자적인 검색 키워드가 됐을 정도로 레깅스의 대중화에 기여했지만 진정한 레깅스 패션 강자는 ‘꿀벅지’ 소유자인 이상화다.

그의 예비남편 강남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상화를 보고 팬이 됐다고 말할 정도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서 그의 기량은 뛰어나다. 특히 속도와 힘의 근간으로서 그의 허벅지 상징성은 크다.

은퇴를 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는 경기를 하는 빙상과 체력을 단련하는 피티니스 센터는 물론 평상시에도 스포츠 레깅스를 즐겨 입는다.

이상화 뿐 아니라 머슬녀로 각광받는 이들 또한 날씬한 체형의 조건으로 당연시 되는 종아리와 두께 차이가 나지는 않는 가는 허벅지가 아닌 근육으로 단련된 탄탄한 허벅지를 가졌다. 따라서 이들은 최근 유행하는 와이드 혹은 품이 넉넉한 팬츠를 입었을 때 더 부해 보이고 레깅스를 입으면 오히려 더 장점이 살아난다.

이상화는 특히 허벅지를 가리지 않고 스포츠 레깅스에 기본 피트의 민소매 혹은 티셔츠를 입거나 기능성 트랙 점퍼 혹은 스포츠 점퍼 등을 입어 이상화 표 레깅스 패션을 연출한다.

탄탄한 몸매를 소유한 이상화의 영향 때문인지 강남 역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만드는데 열중해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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