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델루나' 표지훈 '70년 원한', 동생을 이용한 복수의 끝은?
- 입력 2019. 08.31. 22:09:58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호텔 델루나' 표지훈의 원한 맺힌 과거 사연이 공개됐다.
31일 방영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지현중(표지훈)은 동생 현미가 세상을 떠나는 날 같이 하늘로 가기 위해 70년을 호텔에서 보냈다. 호텔 동료들은 현중이 단지 동생을 기다리는 것으로만 생각했으나 실은 자신을 죽인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건댄 것이었다.
지현중은 현미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아갔다. 현미는 극적으로 살아나고 현중은 “현미가 오늘도 무사하네. 넌 오늘도 실망이 크겠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현중은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병실에서 가지고 나가고 친구는 김유나(강미나)에게 “지현중이 찍힌 사진 가지고 갔지?”라며 추궁했다.
유나는 “현중이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아까도 보고 있었고요”라며 그에게 경고하듯 말했다.
지현중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친구는 “지현중이 살아있나? 설마 살아있으면서도 현미를 나한테 맡기고 나를 이대로 살게한건가? 현중이 어디있나?”라며 물었다.
유나는 현중이 과거의 업보를 내려놓고 한을 풀기를 바라는 마음에 친구를 호텔로 데려왔다.
구찬성(여진구)는 이같은 사연을 만월에게 들었다. 만월은 “현중이가 정말로 동생 걱정만 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라며 “다들 잊었어? 그 꼬맹이 총맞고 온 애야”라며 잊어버렸던 그의 과거를 상기했다.
이어 “현중이는 이미 자신의 원한의 총알을 그 친구한테 박아뒀어”라며 “현미를 평생 그 친구에 박아두고 현미를 이용해서 70년을 괴롭힌거야 자신을 죽인 원수를”이라며 그가 자신의 원한을 직시해야만 함을 찬성에게 설명했다.
만월은 현중에게 친구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 유나가 데려온 사람이니까 만나 보라고 권유했다.
지현중의 옷을 유나에게 건네며 전해줄 것으로 요청하는 친구 앞에 지현중이 나타났다.
“넌 그대로구나 지현중”이라며 반가워 하는 친구에게 현중은 “네가 나이들어가는 모습은 계속 지켜봤다. 곁에서”라며 따뜻한 눈으로 바라봤다.
만월은 현중 친구에 지현중 이름으로 학교를 사달라고 요구하고 친구 만월의 요청을 들어주고 현중에게 명예 학위를 수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