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다리종양 백구, 부도난 사장의 유기견 "병원 데리고 갔지만"
입력 2019. 09.01. 09:59:25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다리에 종양을 달고 있는 백구가 알고 보니 유기견이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서는 다리에 머리만한 종양을 달고 있는 백구를 공개했다.

백구의 밥을 챙겨주고 있는 김정아 씨는 “1년 전부터 밥을 챙겨주고 있다. 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백구는 김정아 씨가 챙겨준 밥을 먹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하천에 몸을 담군 후 사라진 백구는 공장 근처에 앉아있었다. 백구와 아는 체를 했던 공장 사람은 “공장 전 주인이 부도가 났다. 부도가 난 상황인데 개를 데리고 가겠냐. 몸만 피한 상황이었다”며 “몸도 성치 않으니 안쓰러워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주인이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병원에서는 해도 재발한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 않고 그냥 이 상태로 두는 것이 개한테 도움이 된다고 했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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