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프로당구선수 김씨, 10대 친딸 7년간 상습 성폭행 ‘17년형’ 확정
- 입력 2019. 09.02. 09:28:19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당구 선수로 알려진 김씨가 7년 동안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푹행을 한 사실이 인정돼 징역 17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미성년자 중 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1년부터 당시 12살이던 딸을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부인과 이혼한 김씨는 할머니와 살던 딸을 12살 무렵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1, 2심 재판부는 "친부를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이 어린 피해자의 유일한 보호자였음에도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자신의 성적 욕구 만족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17년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양형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형을 확정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