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날씨, 태풍 '링링' 영향 전국 비…태풍 이동 경로는?
입력 2019. 09.03. 07:06:23
[더셀럽 박수정 기자] 3일 오늘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남해안에서 북상하면서 강원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밤에(18시 이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남서풍이 유입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4일) 아침(06시 이후)부터 모레(5일)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타이완 남남동쪽 먼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모레(5일) 밤(21시)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글피(6일)에는 그 밖의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 서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오늘 오전 3시 중심기압 996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72km/h(20m/s)의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고, 내일(4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6일 03시에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7~8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북상정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겠다.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발달과 북상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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