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이혼 소송 제기→폭로전 멈춘 구혜선 침묵…18일째 진실공방ing[종합]
입력 2019. 09.06. 10:32:09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혼 문제를 두고 진실공방을 펼치던 배우 안재현 구혜선 입장이 뒤바뀐 모양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잇따라 폭로했던 구혜선은 침묵을 지키는 반면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변호는 정준영 승리 관련 '버닝썬' 사건 고발을 담당했던 방정현 변호사가 안재현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방정현 변호사는 5일 오후 "구혜선 씨와의 소송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혼 의사가 확실한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진행해 이번 문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이 부분에 대해 방정현 변호사는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혜선 안재현은 이혼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18일째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 여성과 연락을 했다고 주장했고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 부분에 대해 안재현 측은 "구혜선이 주장하고 있는 사진은 안재현이 결혼 전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배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두 사람 이혼 문제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안재현 문자 포렌식 결과를 공개해 또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이혼에 대한 두 사람 입장 차가 계속되면서 이혼도 여러 차례 번복됐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구혜선과 달리 안재현은 이혼을 원했다. 이후 구혜선은 집, 위자료를 요구, 이에 안재현은 조건을 맞춰주겠다고해 이혼 합의가 이뤄지는 듯 했으나 구혜선은 또 다시 입장을 번복했다.

이처럼 이혼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것이 구혜선의 입장이다.

한편 침묵으로 일관하던 안재현이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이혼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강력히 대응에 나선 만큼 두 사람 이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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