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미 아나운서, 유승준 반박 “양심 거론할 자격되냐”
입력 2019. 09.09. 09:21:35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연미 CBS 아나운서가 유승준(스티브 유)의 발언에 반박했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에 “전 국민 앞에서 사실이 아닌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 연출한 분께서 ‘거짓 증언’과 ‘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 아나운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커리어만을 생각해 거짓말할 때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지 않았을까요? 육군으로 현역입대한 제 남동생, 첫 면회 갔을 때 누나 얼굴 보고 찔찔 울던 게 생각나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 작성 후 서연미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서연미 아나운서는 ‘댓꿀쇼 PLUS’에서 유승준 사건을 언급하며 유승준의 입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유승준의 F4비자 신청에 대해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유승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연미 아나운서가 출연한 ‘댓꿀쇼 PLUS’ 영상을 게재,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더라”라며 “용감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 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 그해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입국이 금지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연미 아나운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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