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오세연' 이상엽 "결혼하고 싶을 때 有… '아무 말 대잔치' 받아주는 사람♥"
- 입력 2019. 09.09. 13:32:1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오세연’을 촬영하고 결혼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더셀럽을 만나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이하 ‘오세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4일 종영한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기 전에 “한참 결혼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차라리 잘 된 게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런 작품을 만나서 결혼에 관한 생각을 관리하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온전한 나를, 나로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상엽은 “예전에는 상대에게 맞추다보니까 맞춰진 내 모습이 나오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연애를 하면서 힘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나로서 연애를 하고 싶다”며 “저도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연애, 사랑을 하고 싶다. 이 작품을 하면서 제일 많이 불렀던 노래는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호하는 이성상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상대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드라마의 주제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했으면 저들이 저랬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장 중요한 문제더라”며 “대화를 많이 하고 잘 통하면 좋을 것 같다. 제가 편하면 ‘아무 말 대잔치’하는 사람이라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웃었다.
한편 이상엽은 오는 2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웅빈이엔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