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수도권 ‘집중호우’” 현아 조이 ‘미디스커트+α', 가을장마 대미 장식
입력 2019. 09.10. 10:19:07

조이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로 11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8월 말에 시작된 가을장마는 태풍 링링을 기점으로 정점에 달해 내일을 종료될 것을 보인다. 이를 입증하듯 남부지방은 중부지방과 달리 폭염이 이어지다 중부지방의 비가 그치는 오후 가끔 비가 오다 그친다.

연일 계속되는 비와 강풍으로 지친 날들은 내일이 마지막이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은 비를 즐길 수 있는 옷차림을 하고 산뜻한 외출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야 할 때다.

현아와 조이가 선택한 A라인으로 끝단이 살짝 퍼지는 미디스커트는 장마철에도 요긴하게 입을 수 있다. ‘장마철=반바지’가 절대공식처럼 돼있지만 실제 오피스룩에서 쇼츠를 입으면 주위 눈총이 따가울 수 있다. 무엇보다 긴 장마에 매일 비슷한 옷차림을 하면 비 오는 날의 우울감이 깊어질 수 있다.

이때 현아와 조이의 미디스커트가 정답이다. 현아의 뜯어진 듯 독특한 표면감이 엣지있는 데님 스커트, 조이의 레오파드 패턴 스커트는 아이템 하나만으로 충분한 원샷원킬 아이템으로 복잡한 스타일링 없이 화이트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옷태가 난다.

여기서 수위를 높여 현아와 슬기처럼 신발과 컬러를 맞춰 연출하면 엣지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현아는 카멜 티셔츠와 카멜 워커, 조이는 블랙 티셔츠, 블랙 발목양말, 블랙 스포츠 샌들의 조합으로 스커트의 여성성에 남성성을 더해 중성적으로 반전했다.

무엇보다 현아의 옐로 워커와 조이의 스포츠 샌들은 비 오는 날에도 쿨한 아웃피트를 완성할 수 있는 잇템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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