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민 “좋아함과 이기심 구분 짓지 못해… 양예원 행복하길”
- 입력 2019. 09.10. 10:45:0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양예원 전 남자친구 이동민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이동민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록 공인은 아니지만,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1년이 넘는 지난 시간 동안 제 업보라 생각을 하며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다. 따가운 시선 또한 제 몫이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이라고 사죄했다.
이동민은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양예원)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고 했으나 양예원을 “결과적으로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됐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짓지 못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동민은 “이제는 저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했다.
한편 이동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라고 말을 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양예원 측 변호사는 “양예원 씨가 바라는 건 ‘남자친구가 뭘 아는데 침묵하는 게 아니라 뭘 알면 똑바로 전하라’는 것”이라고 전달했으며 “추상적인 말, 그럴듯한 말, 하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내용이 없는 말이 낳는 해악을 알면서 가하는 나쁨은 모르고 하는 해악에 댈 게 아니다”고 대응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이동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