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늦깎이 인생’, 아들과 함께 고등학생→딸과 함께 대학 합격
- 입력 2019. 09.11. 08:45:43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아침마당’에서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아들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딸과 함께 대학에 입학한 한 중년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11일 방영된 KBS1 ‘인간극장’에서 ‘도전! 꿈의 무대 ; 가족은 나의 힘’이 진행됐다. 첫 번째 도전자로 나온 수니 킴 ‘늦깎이 인생’에 나온 중년의 남성은 아내와 함께 중국집을 하면서 아들과 딸을 키운 이야기로 서두를 열었다.
평범한 듯한 그의 사연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아내와 함께 일하느라 아이들에게 어린이날도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한 남성은 “사는 데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에게 창피한 아빠가 되지 말자”라는 생각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사연을 풀어놨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해 아들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을 보낸 남성은 딸과 함께 수학능력시험을 봐 대학에 입학했다. 이때 어머니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은 200만원을 줘 눈물짓게 했다.
남성은 “대학 공부하는데 쓰라고. 자식 대학 공부 못 시킨게 한이 됐나봅니다”라며 울먹였다.
아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면서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아내와 함께 가족이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늦깎이 인생’ 남성 수니킴은 진성의 ‘가지마를 열창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