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박정민 "손수 쓴 편지로 류승범 마음 돌렸다"
- 입력 2019. 09.11. 14:15:5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컬투쇼' 배우 박정민이 류승범에게 편지 쓴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신봉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광수, 최유화, 박정민이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홍보차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박정민에게 "류승범 씨 섭외를 위해 직접 손편지를 썼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정민은 "섭외는 아니다. 그 때 캐스팅할 당시 류승범 선배님이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감독님이 직접 가신다길래 팬레터를 적어서 감독님 편으로 보낸거다. 자기소개 같은 느낌으로 쓴 거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신봉선은 "어떤 식으로 썼는 지 궁금하다. 정민씨 편지로 어쨌든 류승범 씨 마음을 돌린거 아니냐"라고 묻자 박정민은 "'형님보면서 배우 꿈을 키워왔던 학생이다' 이런 식으로 썼다"며 "저도 이 사실을 며칠 전 언론 시사회에서 듣고 놀랬다"고 담담히 전했다.
이어 신봉선은 "근데 필력이 좋다. 진심을 다해 썼겠지만. 제가 친한 개그우먼들이랑 만든 독서모임이 있는데 처음으로 선정된 책이 박정민씨 책이었다. 책이 너무 좋다. 책을 읽고 제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박정민의 글 솜씨를 칭찬했다.
한편 '타짜 : 원 아이드 잭'은 11일인 오늘 개봉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