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전증, 반복적 발작 발생…증상 및 원인은?
- 입력 2019. 09.13. 17:25:0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뇌전증 증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희망을 놔눠주세요'에서는 뇌전증에 걸린 예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나는 아침부터 말로 표현하지 못할 고통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예나 엄마는 "머리가 심하게 아플 땐 저렇게 심하게 운다. 표현을 못한다"며 "아프면 아프다 말을 해야지"라며 약을 건넸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다. 아이 옆에 항상 붙어있어야 한다. 잠도 편히 자본 적도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뇌전증 발작은 크게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뉜다. 부분 발작은 대뇌겉질(피질)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흥분성 발작을 의미하고, 전신발작은 대뇌양쪽반구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발작을 의미한다.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의 뇌전증을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발작 증상 및 관련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병력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N '희망을 나눠주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