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이병헌이 맡은 진회장 실존 인물은? 조희팔 ‘8조원 사기’ 사건
입력 2019. 09.14. 12:42:01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영화 ‘마스터’가 14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영화전문채널 CGV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진회장의 실존 인물인 조희팔을 알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마스터’는 이른바 네트워크 마케팅을 악용해 큰 돈을 번 진희장(이병헌)의 사기행각을 그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그의 최측근인 박장권(김우빈), 반년 간 진회장을 추적해온 김재명(강동원)의 두뇌 싸움이 극의 줄거리다.

진회장의 실존인물로 알려진 조희팔은 피라미드 사기로 수 조 원대를 가로챈 역대 급 사기범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경찰 추산으로는 4조 원의 피해액에 5만 명의 피해자가 있으며, 자살한 피해자만도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자 단체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는 조희팔의 사기 행각으로 발생한 피해액이 8조 원에 이르며, 조희팔은 피해 금액 중 적어도 2조 원 이상 챙겼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그의 사망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정황들로 아직도 그가 살아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는 의견이 다수다. 중국으로 피신한 그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사망은 지금까지 의혹투성이다.

조희팔을 소재로 영화는 2016년 ‘마스터’ 외에 2017년 ‘쇠파리’, ‘꾼’ 등이 있다. 두 영화에서는 이경영과 허성태가 조희팔을 연상케 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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