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SCENE] 가출하는 흑염소 네 식구, 염소의 특성이 원인?(동물농장)
- 입력 2019. 09.15. 10:03:4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동물농장'에서 매번 가출을 일삼는 흑염소 식구가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흑염소 네 식구들이 상습 가출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흑염소들의 주인은 "울타리를 보수해도 자꾸 밖으로 나가서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카메라를 두고 관찰한 결과, 아빠, 엄마, 딸, 아들로 구성된 흑염소 네식구는 아빠를 시작으로 울타리를 뚫고 나와 매실을 따 먹으며 일탈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탈출을 반복하는 이들때문에 주인 가족은 매번 확인하고 다시 집으로 들여보낸다음 울타리를 보수하는 일을 반복했다.
이런 모습을 본 전문가는 "농가에서 키우는 동물 중에서 말 가장 안 듣는 동물을 고르자면 염소가 1번이다"며 "염소의 일반적인 특성상 원래 호기심이 많고 독립적이어서 장난기 심한 행동들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컷 염소들은 출산 후에는 새끼들에게만 전념하는데 수컷은 그렇지 않다"며 "암컷에 주의를 끌기 위한 수컷의 한 행동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실제로 과거 새끼를 낳기 전 염돌이와 염순이는 사이가 좋았으나 염순이가 새끼를 출산한 후 둘의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염돌이가 가출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는 과거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이들의 사연이 이해가 됐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