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가 티소의 '공원벤치' 탄생 비화는? 아련한 사랑이야기 (서프라이즈)
입력 2019. 09.15. 11:41:19
[더셀럽 김희서 기자] '서프라이즈' 프랑스 화가 티소의 그림에 담긴 사연이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티소의 작품인 '공원 벤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졌다.

프랑스와 프로이센 전쟁이 끝난 후 정세가 어지러웠던 상황, 반란세력으로 의심받던 티소는 런던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캐슬린에게 첫 눈에 반한 티소는 자신의 모델이 되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사실 캐슬린은 이혼녀로 당시 그런 여성을 문란하게 여겼던 시대에 그와 어울린 티소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은 점차 그에게 초상화 제작 의뢰하지 않았고 심지어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계에서도 배척당하게 됐다.

그럼에도 티소는 캐슬린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있는 캐슬린의 모습을 본 티소는 그대로 그 모습을 그림으로 담았고 그렇게 탄생환 작품이 '공원 벤치'이다.

그러던 중 폐결핵을 얻게 된 캐슬린은 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슬픔에 빠진 그는 다시 파리로 돌아가 미완성한 공원 벤치를 마저 작업하기로 결심하며 마침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에 티소는 그 어떤 작품보다 소중히 여겨 결코 판매하지 않았고 이렇듯 한 남자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탄생한 공원벤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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