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모유 유산균'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
입력 2019. 09.16. 07:28:2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모유 유산균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방송된 0채널A '특별기획 - 당신을 살찌게 하는 비만세균을 잡아라'에서는 장 건강 관리 후 18kg을 감량한 한 주부가 출연했다.

그는 "운동 열심히 하고 와서 간식을 아무거나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지 않느냐. 그래서 간식을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셀러리, 미나리, 사과, 바나나로 과채주스를 만든 다음 모유 유산균을 넣어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모유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유 유산균에 함유된 모유는 흡수가 잘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 되는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 흡수가 안 되고, 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서 체지방을 분해하고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 유산균은 포도당을 다당류로 합성을 해서 몸 안에 흡수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모유 유산균이 체중감량과 체지방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유유산균은 시중에는 분말 형태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분말은 물, 샐러드,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 가능하다. 물에 타 먹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0도 이상 물에 넣으면 균이 죽을 수 있다.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채널A '특별기획 - 당신을 살찌게 하는 비만세균을 잡아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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