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양현석, 경찰 소환 임박…공익 제보자도 참고인 조사
- 입력 2019. 09.16. 09:50:4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와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추석 연휴 뒤 비아이의 마약 및 양현석의 개입 의혹과 관련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 내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제보했던 A씨도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 8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A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체포 당시 ‘LSD를 구입해 달라’ ‘마약을 살 때 도움을 받았다’ 등 비아이가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경찰에 제출했으나 이후 마지막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실제로 마약을 건네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과 검찰은 비아이의 마약 혐의에 대해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년 뒤 2019년 6월, A씨가 비아이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양현석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 경찰은 양현석이 비아이의 대마초 구매‧흡연 과정에 있어 A씨에 대해 회유‧협박을 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한편 비아이는 해당 논란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마약 파문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