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92세 할머니 정진심, 20대 손녀 부부와 동거 "행복하다"
- 입력 2019. 09.17. 08:09:54
- [더셀럽 박수정 기자]'인간극장' 정진심 할머니가 손녀 부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할매 할매 우리 할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흔이 넘은 할머니 정진심(92) 씨와 20대 부부인 손녀 황보라(28) 씨, 남편 고 산(29)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진심 할머니는 20대 부부인 손녀 황보라(28) 씨, 남편 고 산(29) 씨, 증손주이자 부부의 자녀, 고 백(5), 고 결(2)와 함께 동거중이다.
이날 정진심 할머니는 "행복하다. 마음 편하게 해주고 끼니 딱딱 챙겨주고. 고 서방도 맛있는 음식 있으면 사오고 외식도 나가고. 저한테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는 제 살붙이지만 고 서방은 남인데 너무 고맙다. 남이지 않냐. 남이고 보라 시어른도 계씨고 제가 조심해야지 어쩌겠냐. 저도 사돈 오시면 숨어 있다. 나오기 싫다. 집 생기면 가려고 하는데 집이 안생긴다"라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