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바디’ 최희서 “여성영화로 생각하지 않아… 성에 국한하지 않았으면”
입력 2019. 09.17. 12:44:3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최희서가 영화 ‘아워바디’가 여성영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성장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워바디’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희서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아워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더불어 이 작품은 주연 배우, 감독이 모두 여성이 주체가 된 여성영화. 그러나 최희서는 “여성영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성(姓)에 국한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저희끼리 얘기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성이 주축이 돼서 만들기는 했지만, 사람이라면 몸을 쓰기 시작했을 때와 어떤 일 때문에 좌절하고 몸을 내팽개치고 자영처럼 살았을 때와 근육이 생기고 나서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과정, 몸이 좋아졌다고 해서 인생이 변하지 않는 것 등의 주된 감정은 남성분들이어도 공감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여성이 주축이 된 것은 기쁘지만 영화 자체는 성별에 국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워바디’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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