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신동선·장용진 “범죄자 신상공개 반대”
- 입력 2019. 09.19. 08:38:2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신동선 박사와 장용진 기자가 신상공개를 반대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력 범죄자 신상공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양소영 변호사, 신동선 경찰학 박사, 한창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장용진 기자 등이 출연했다.
경찰로 활동하며 수많은 범죄자들을 잡은 신동선 박사는 “경찰증거물이 있으면 한 달이면 잡는다. 없으면 장기간으로 찾아야한다. 범인한테 칼을 세 번이나 맞았는데 얼마나 밉겠냐. 잡아서 내부를 들어가면 사연들이 많다”고 말을 열었다.
이어 “집안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 고아, 업둥이, 부모 이혼으로 혼자 성장, 퇴학 등 사연들이 많으니 주변에서 미워한다”며 “선입견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니 자연스럽게 범죄자들 무리로 빠진다”고 설명했다.
신동선은 “저는 교화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교화의 길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신상공개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장용진 기자도 신상공개를 반대했다. 그는 신상공개를 했다가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던 사례를 설명하며 “엉뚱한 피해자가 생긴다. 그래서 저는 반대다. 범죄자는 있지만 보호해야할 사람도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