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공효진에 “엄마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 지켜줘야”
입력 2019. 09.19. 22:53:5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강훈이 공효진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마을 주민, 학교 친구들과 싸우는 필구(김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필구는 자신의 엄마 동백(공효진)을 흉보는 친구들과 다퉜고 동백과 말싸움을 벌이는 마을 주민들에게 대들고 싸웠다.

집으로 돌아온 동백은 필구에게 “어른들에게 그러는 거 아니다. 그러니까 네가 쌈닭이라고 소문이 난다”고 다그쳤다.

그러자 필구는 “내가 왜 쌈닭인 줄 아냐. 엄마 지켜줄려고 그런 것이다. 나 1학년이다. 1학년이면 엄마가 날 지켜줘야지 왜 내가 엄마를 지켜야 하냐”고 억울해 했다. 이에 동백은 “내가 언제 지켜달라고 했냐”고 황당해 했으나 필구는 “세상에서 엄마 좋아하는 사람 나밖에 없다는 것 안다. 사람들이 다 엄마 싫어하고 괴롭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필구는 “그러니까 내가 야구도 못하고 계속해서 엄마 지켜줘야 한다. 어떨 때는 나도 피곤하다”며 “마음이 막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속상해진 동백은 눈물을 흘렸고 필구도 함께 울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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