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불기소 의견 송치…경찰 “증거 발견 못해”
- 입력 2019. 09.20. 12:05:5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된 양현석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양 전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나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총 3차례에 걸쳐 서울과 해외 등지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존 로우 일행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재력가 일행과 성접대 여성 사이에 성행위는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성행위 자체를 성매매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관계를 한 여성이 분위기에 이끌려서 성행위를 했다고 진술했다”라며 “다른 정황을 고려해도 성매매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조 로우 등 2명에 대해선 인터폴로 수배 중이다. 경찰은 조 로우 등에 대해선 조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에 대한 남은 사안에 대해 관련 의혹을 수사로 명확히 밝힐 계획”이라고 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