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주말 한반도 영향…제주 항공기 운항 차질
입력 2019. 09.20. 13:35:09
[더셀럽 심솔아 기자]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타파가 20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72㎞, 강풍반경 240㎞의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타파는 22일 오후 3시쯤 제주도 부근을 지나며 남해안을 거쳐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로 인해 주말까지 제주도, 남해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내려 예상 강수량은 300mm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 항공편 운항이 잦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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