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헤어트렌드] ‘러브캐처2’ 김가빈, ‘청순미’ 완성 키워드 ‘모카 브라운 레이어드 C컬펌’
- 입력 2019. 09.20. 17:40:3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패션과 달리 뷰티의 경우 연예인만큼이나 비연예인이 스타에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동안 미디어를 장악했던 인플루언서 역시 뷰티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제는 그 자리를 연예 예능 프로그램을 출연하는 비연예인들이 이어받았다.
연예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대 출연자 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인기녀는 ‘청순녀’다. 청순녀의 조건은 단연 긴 머리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트레이트와 굵은 컬이 적당한 비율로 섞인 로맨틱 헤어스타일이다.
김가빈의 헤어는 브라운 계열의 컬러에 굵은 컬이 살짝 들어간 ‘모카 브라운 레이어드 C컬펌’이다. ‘모카 브라운 레이어드 C컬펌’은 귀 아래부터 시작해 층을 많이 내고 옆머리를 무겁게 내려 세련미가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여기에 모카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마무리 하면 된다.
쟈끄데상쥬 신천점 은아 디자이너는 “같은 C컬펌이라도 모질이나 층이 시작되는 위치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곱슬기가 많은 헤어의 경우 무거운 느낌을 살린 끝부분 중심의 레이어드 컷을 해주면 지저분하지 않은 웨이브 느낌을 낼 수 있다. 말릴 때 뒤로 살짝 말면서 말리는 것만으로 충분할 정도로 연출이 쉬워 시도해 볼 만하다”이라고 조언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김가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