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날씨, 제 17호 태풍 '타파' 영향 많은 비…이동 경로는?
입력 2019. 09.21. 07:56:30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번 주말 내내 태풍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현재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충청 지방에도 비가 오겠고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태풍 '타파'는 중형급의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니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에는 대한 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월요일인 모레까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현재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은 강원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으로 태풍특보가 내려지겠다.

제주 산간으로는 무려 600mm 이상, 제주도에도 최고 4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

영동과 영남, 전남과 울릉도, 독도에 100에서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해안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최고 초속 4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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