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급체한 진시몬 살렸다… 생명의 은인" (아침마당)
입력 2019. 09.23. 09:03:2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진시몬의 매니저 김민교가 진시몬이 위험한 순간 구조했던 일화를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의 스타, 나의 매니저’로 꾸며져 김양, 김대중, 박상철, 이한구, 조영구, 이대로, 진시몬, 김민교 등이 출연했다.

김민교는 “저를 사람들이 진시몬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사실 맞다”고 유쾌하게 인정하며 “세달 전에 매니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 순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 공연을 갔었는데 이 친구가 비행기에서 급체를 했다. 저는 뒤에서 진시몬을 바라보는데 땀흘리는 게 아니라 아예 물이 나온다고 생각이 들 정도”라고 설명했고 “승무원이 당황해서 승객들을 앞으로 다 이동시킨 뒤 의사를 부를 정도였다”고 했다.

김민교는 “얼굴이 백짓장이라는 말을 처음 알았다. 진시몬의 손발을 주물러도 안 낫더라”며 “그런데 제가 외국에서 아파봐서 해외에 가면 나가면 상비약을 가져간다. 때마침 한 개가 있었다. 그걸 먹이니까 10분 지나니까 얼굴이 돌아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진시몬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자부했다.

진시몬은 “저를 바라보는 표정, 응급조치하는 표정과 행동이 너무 힘든데도 살짝 보면서 우리 형 정말 나하고 30년 지기인데 정말 형수보다 나를 사랑하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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