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오늘(24일) 법정 출석… 도박관련 질문에 ‘무반응’
입력 2019. 09.24. 11:25:44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24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경찰서로 들어가면서 지나치는 취재진들에게 ‘도박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느냐’ ‘불법 환치기로 마련했느냐’ ‘상습도박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대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승리의 이번 출석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승리는 12시간 20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환치기는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수법이다.

승리와 동행한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도박 자금으로 쓴 액수는 각각 10억원과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 전 대표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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