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 “로코퀸·황제의 귀한 조합 보고싶었다” [비하인드]
- 입력 2019. 09.24. 16:35:2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김한결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및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한결 감독, 배우 김래원, 공효진 등이 참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김한결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대해 “PD님을 비롯해 배우님과도 연애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려 했다. 조금이라도 재밌는 이야기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시나리오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인물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끌었던 이야기는 아니다. 공감대를 최대한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었다.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 취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으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크레이지 로맨스(Crazy Romance)’ 부제를 덧붙인다. 이에 대해 김한결 감독은 “반어적인 의미다. 직관적으로 아이러니한 의미를 담아 지은 제목”이라고 밝혔다.
사랑이 끝났을 때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 이러한 관계에 대해 김한결 감독은 “기존의 로맨스물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극을 이끌어나가는 방법을 모색하다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캐스팅 과정에 대해선 “두 분의 열혈한 팬이었다. 궁금하기도 했다. 인상적이었던 건 서로의 연기가 돋보이게 배려를 많이 하시더라. 자연스럽게 호흡 맞추는 모습 보면서 여러 가지로 놀랐다”라며 “로코퀸, 황제의 귀환이라는 조합을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 개봉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