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 폭로 후 의미심장 글 “인생은 좋은 것”
- 입력 2019. 09.25. 10:14:5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애쉬튼 커쳐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애쉬튼 커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귀에 거슬리는 트윗의 버튼을 누르려 했다. 그러다 나의 아들, 딸, 그리고 아내를 보고 그것을 지웠다(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 Then I saw my son, daughter, and wife and I deleted it)”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인생은 좋은 것-래리 커쳐(Life is good-Larry Kutcher)”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애쉬튼 커쳐의 전 부인 데미 무어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간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을 당시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미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세 명과 성관계를 허락했으며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라고 폭로했다. 또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쳐의 불륜과 문란한 성생활을 폭로한 이후 애쉬튼 커쳐가 쓴 글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이혼 뒤 2015년 밀라 쿠니스와 결혼, 딸 이자벨과 아들 포트우드를 두고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애쉬튼 커쳐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