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조관우, 성대결절 당시 죽음까지 생각 “죽어야 한다는 생각 뿐”
입력 2019. 09.25. 22:0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마이웨이’에서 조관우가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는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특유의 미성이 매력적인 가수 조관우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관우는 할머니인 국악인 박초월과 아버지인 명창 조통달 등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그가 처음 가족에게 "가수가 되겠다"라고 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나와 같은 길 가는 것은 결단코 반대"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가수가 되고 싶었던 조관우는 새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1994년 '늪'으로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 오늘날 아버지는 "(기타를) 발로 밟아서 깨고 (기타 값을) 물어주느라고 애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반대한 것이 후회스럽더라"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진작 더 밀어줄걸"이라며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조관우는 20년 넘는 가수 인생에서 예고 없이 닥친 위기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 출전했던 조관우가 당시 무리하게 목을 쓰다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노래를 못하게 된 것이다. 그는 전부였던 목소리가 변하자 '죽음'까지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때는 그냥 '죽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목소리를 찾느냐 아니면 죽느냐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다"라고 당시 처절했던 심정을 언급했다.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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