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로우 소재지 파악, 연내 송환 유력→양현석 2차조사 일정 변경
- 입력 2019. 09.26. 09:28:25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2차조사 일정을 변경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의 소재지가 파악됐다.
양현석은 애초 오늘(2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출석 일정이 언론에 노출됐다는 이유로 조사일정 변경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양현석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의 호텔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수십억원대 도박을 즐기고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지만 환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양현석에 재소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2014년 양현석의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조 로우의 소재지가 파악됐다. 압둘 하미드 바도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5일(현지시간) "조 로우의 소재지가 파악됐다"며 "그 나라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돌아다니고 사업을 하는 등 누군가의 비호를 받는 것 같지만 송환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 연내 송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인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전 총리의 '1MDB 비리 스캔들' 핵심 인물이자 지난 2014년 양 전 대표의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