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얼굴 공개…교도소 종교 반장 '충격'
- 입력 2019. 09.26. 09:36:16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30여년 만에 드러난 희대의 연쇄살인마 이춘재가 저질렀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행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주 처제 살인 사건으로 당시 이춘재를 검거한 담당 형사의 인터뷰를 담으며 그간 용의자 몽타주로만 알려졌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의 실제 사진을 공개했다.
담당 형사는 "청주에는 연고가 하나도 없었지만 화성에는 부모님과 할머니까지 다 있었다. 건설회사의 굴착기 기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그를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약 6년에 걸쳐 이춘재가 화성시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잔혹 범죄 행각을 벌여 인근에 살던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살 수 밖에 없었다. 자료화면으로 나온 당시 뉴스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며 늦은 밤 귀가하는 여학생들이 위험할까바 매일 집집마다 아버지들이 마중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제작진은 교도소 교정위원을 통해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춘재의 생활 태도를 들어봤다. 교정위원은 "정말 성실하고 저런사람이 진짜 왜 여기에 들어왔을까 싶을 정도로 참 좋았다"며 "사람의 인품이나 인간관계, 행실을 평가해서 종교 반장을 선정한다. (반장이 된 거 보면) 교도소 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증언해 이춘재의 이중적인 모습은 경악케 만들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